혐중 정서를 올라탄 가짜뉴스로 인해 난데없이 보수층에서 '고려아연 주식 애국매수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가운데 "MBK는 중국 자본이 앞세운 사모펀드"라는 소문이 퍼져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취득하면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다.
18일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보면 지난달부터 "고려아연이 중국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며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려아연 주식을 1인 1주씩 사자는 운동이 온라인에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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