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는 전 세계 기업 리더 및 채용 결정권자 4,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성된 이력서 때문에 ‘이력서 홍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은 부적격한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만 평균적으로 9.24일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사에서 기업들은 △지원자 수 급증 △지속적인 지역 인재 부족 현상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 등으로 인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AI를 활용해 작성된 지원서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오히려 이력서 검토에 더욱 많은 시간을 쏟고 있으며,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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