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실가스 1만2500kg 감축 '친환경 보빈' 업계 첫 도입
KT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친환경 보빈이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음에도 일반 보빈 대비 가격이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LS전선·대한광통신·가온전선·머큐리광통신·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친환경 보빈 공급사 간 협의를 진행, 렌탈 공급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KT는 오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을 사용해 연간 약 2500개 목재 보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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