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협의회 시작…우원식 "어떤 경우에도 민생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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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협의회 시작…우원식 "어떤 경우에도 민생 챙길 것"

우 의장은 회의에 앞서 “어떤 경우에도 국회는 여야가 힘을 모아 국민 민생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어 “헌법재판소 판결을 숨죽이고 쳐다보는 매우 긴장되는 시기이자 국민 갈등도 매우 커져 있다”면서도 “국회는 국민 민생을 여야가 같이 책임지기 위해서 국정협의회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기후 특별위원회와 APEC 지원 특위에 합의해서 진전 중이고, 연금개혁과 관련해 1년 넘게 쟁점이 됐었던 소득대체율도 민주당에서 43%로 양보한다 해서 큰 진전이 생길 수 있는 조건에 와 있다”며 “몇 가지 쟁점은 있지만, 오늘 논의를 진전시켜 추경까지 진지하게 논의하겠다” 국정협의회에서 여야는 연금개혁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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