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수의계약과 경쟁입찰을 두고 대립하는 가운데, 방사청은 4월 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 전까지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사업분과위원회를 열어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추진 방식으로 수의계약, 경쟁입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초 KDDX 사업은 2023년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법적 분쟁과 과열 경쟁으로 인해 사업자 선정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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