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방법 없다는 요즘 ‘신종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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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방법 없다는 요즘 ‘신종피싱’

경찰에서도 현재로선 달리 방법이 없다며 손을 든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그 후로 아버지와 어버니는 아들 번호로 전화가 올 때 마다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고 나서야 아들임을 확인하고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경찰과 118,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연락했지만 제대로 된 답을 들을 수 없었고, 통신사에서도 “현재로선 대응 방법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결국 가족들은 전화마다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 이름을 암호로 쓰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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