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미국이 한국을 민감 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월 15일이면 민감 국가 지정 효력이 발생한다"며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오해가 있다면 바로 잡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민주당은 민감 국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해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 질의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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