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 우방국 벨라루스의 광산용 대형 특수 덤프차를 최소 4대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화물열차는 러시아를 횡단하는 시베리아 철도를 경유해 두만강역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고 수출한 곳은 알 수 없다"며 "북한이 더 많은 차량을 수입하기 위해 러시아, 벨라루스 기업과 협의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번에 수입한 덤프차와 유사한 대형 차량을 이전에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했고, 중국과 벨라루스 합작 회사가 생산한 트럭이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의 이동식 발사대로 개조된 바 있다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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