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1·6 의사당 폭동 사태를 조사했던 하원 특위의 전·현직 의원 등에 대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선제적인 사면 조치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슬리피(Sleepy·졸린) 조 바이든이 특위의 정치 깡패와 다른 모든 사람에게 준 사면은 자동서명(autopen)으로 됐기 때문에 더 이상 효력이 없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주장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면에 들어간 서명이 손이 아니라 기계로 된 것이기 때문에 무효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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