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미안한 마음"…에르난데스, 5⅔이닝 7K 무실점 완벽투, 그런데 왜 고개 숙였나? [잠실 인터뷰]
에르난데스는 3회초 138km 커터가 손에서 빠져 박민우에게 헤드샷을 허용했다.
사구 뒤 곧바로 사과했던 에르난데스는 인터뷰 시간 다시 한 번 박민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헤드샷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투구였다.선발 투수로서 긴 이닝을 던지면서도 변함없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에르난데스는 "오늘(17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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