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째 굶고 있지만 멈추지 않는다"…꽃샘추위에도 광장 모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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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굶고 있지만 멈추지 않는다"…꽃샘추위에도 광장 모인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관들의 숙고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의장단들의 단식도 길어지고 있다.

17일로 열흘째 단식 중인 의장단 중 한 명인 정영이 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꽃샘추위에 벌게진 얼굴로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김지원 씨는 윤석열 정부에서 열악한 상황에 내몰리게 된 특수교원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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