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뉴질랜드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10년 만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17일 힌두스탄타임스와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를 찾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방위와 무역, 식품, 제약, 재생에너지, 주요 광물 분야를 비롯해 인적 교류, 교육, 관광,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 상공부는 성명에서 "인도와 뉴질랜드의 FTA 협상은 공급망 통합성을 높이고 시장 접근을 개선함으로써 균형 잡힌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협상 재개는 경제 협력 강화와 상호번영 증진이라는 양국 간 공유된 약속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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