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안데스산맥 기슭에 사는 농부가 기후변화를 책임지라며 독일 거대 에너지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이 재개됐다.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따르면 독일 함고등법원은 17일(현지시간) 지구과학자와 자연재해 전문가를 불러 안데스 빙하 해빙이 눈사태와 낙석, 홍수 등으로 원고 사울 루시아노 이우야(45)의 집에 얼마큼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의견을 듣는다.
1심은 홍수 위험의 책임을 RWE에 물을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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