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7·8차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넉 달 만에 소집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수비의 핵심 김민재의 부상 낙마에 대해 소속팀에 아쉬움을 표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홍 감독은 우선 주축 수비수인 김민재의 부상에 관련된 질문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뮌헨도 마찬가지고 우리 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며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뮌헨에서 선수 예방 차원에서 보호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우리가 중요한 경기에 김민재를 빼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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