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홍 감독은 "김민재에 대한 부상의 위험 신호는 지난해부터 계속 시그널이 있었다"며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경기라고 그 선수를 넣어서 경기하는 건 선수 보호 차원에 맞지 않아 과감하게 배려해서 휴식을 줬다"고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 컵 대회 등 23경기에 출전 중인데 뛴 거리만 237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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