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가 장시간의 진화를 거친 가운데 대기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께 발생한 영광군 홍농읍 영광군환경관리센터 내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은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 46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으나 폐기 물량이 많아 소방 당국이 현재까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쓰레기가 타면서 연기가 상당했으나 진화 이후 인근 마을에서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 범위였다"며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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