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7일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자체 핵무장론을 원인으로 지목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근거 없는 선동을 하는 것이라면 이 대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미국이 민감국가 지정 이유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제1야당 대표가 무슨 근거로 핵무장론이 그 원인이라고 단언하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핵무장을 반대하는 이 대표의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지한 것인지, 알고도 국민에게 거짓 선동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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