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공격수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이라는 꿈을 잊지 않고 있다.
주민규는 1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소속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와 홀가분하다”며 “나이는 최고참이지만, 대표팀 경력은 신인이다.어떻게 팀에 도움이 돼야 할지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몸을 낮췄다.
‘늦게 핀 꽃’ 주민규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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