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56분께 춘천지검 원주지청 수사관으로부터 "중부고속도로 청주방향 오창 졸음쉼터에서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원주지청 측은 "피의자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 졸음쉼터에 들렸는데 화장실에서 나온 뒤 갑자기 수사관을 밀치고 도주했다"면서 "다행히 통행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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