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제주도 내 이웃돕기를 위한 도민과 기업들의 나눔의 손길은 지난해에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제주지역 푸드뱅크·마켓 5개소에 접수된 지원물품 규모는 1만7176건·38억1995만원 상당이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기업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받은 식품을 결식아동, 홀로 사는 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직접 배달(월 1회)되는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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