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복싱총동문회가 한국 최초의 올림픽 복싱 은메달리스트인 고 송순천 용인대 명예교수(1934∼2019)의 국립묘지 안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용인대 복싱총동문회원들이 ‘고 송순천 용인대 명예교수 국립묘지 안장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대 격기지도학과 복싱총동문회) 16일 용인대학교에 따르면 격기지도학과 복싱총동문회는 지난 15일 오후 용인시 호텔 엘로라에서 ‘고 송순천 용인대 명예교수 국립묘지 안장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성관 추진위원장은 “스승께서는 대한민국 복싱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체육훈장 맹호장 등을 받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될 만큼 국가에서 인정하는 선수였다”며 “고인의 국위 선양 등 헌신적인 노력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립묘지 안장은 꼭 이뤄져야 한다.대한체육회 등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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