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공방'은 예고편···LS-대한전선 날 세우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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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공방'은 예고편···LS-대한전선 날 세우는 진짜 이유

'영업기밀 유출' 의혹을 둘러싼 LS전선과 대한전선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이 대한전선에 승소한 '특허 분쟁' 2심 판결 이후 회사 안팎에선 여러 얘기가 쏟아지고 있다.

판결 직후 대한전선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설계를 변경한 조인트키트를 수년 전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선고 결과가 버스덕트 영업·사업에 주는 영향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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