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강태오가 이선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감자연구소에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소백호가 향후 감자칩 생산에 연구소 개발 품종이 아닌 미국산 신품종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것.원재료가 바뀌면 맛도 바뀔 것이라며 품질 저하를 우려하자 소백호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했다.두 품종으로 만든 감자칩의 맛 차이를 시험해 보자는 말에‘감친자’김미경이 자신 있게 나섰지만,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같은 품질에 당황했다.
한편 김미경,소백호를 둘러싼 묘한 분위기에 감자연구소가 들썩이는 가운데,게스트 하우스에 박기세(이학주 분)가 찾아왔다.김미경,소백호,윤희진(정신혜 분)까지 함께 지내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박기세는 소백호에게 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새로운 숙소에서 지내는 것을 추천했다.박기세의 갑작스러운 제안이 의아했던 소백호는 이유를 물었고,직원과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하지 않겠냐는 말에 이어진 충고는 소백호를 당황하게 했다.자신이 공들이던 업무협약 계약 건을 놓치고 있었던 것.소백호는 상상도 못한 자신의 변화가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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