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4인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향해 “사태가 지속되면서 우리는 여러분들에게 실망하고 절망하고 있다”고 했다.
‘억울하면 의대 오든지’라는 태도는 진심인가”라며 “전문의,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과정이 고되다고 의미 없다, 안 한다 그리 쉽게 이야기할 거면 대체 왜 개선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들은 “(여러분은) ‘의사들만이 의료를 할 수 있다’는 오만한 태도로 이들(간호사, 보건 의료직 등)을 폄하하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며 “솔직해져 보자.응급실에서의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냐.의사 면허가 의료 행위의 숙련도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의 리더여야 하는 의사가 팀원들을 비하하다니 정말 리더 자격이 없는, 동료애도 없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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