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최고 정보기관이 대만의 이른바 '사이버부대' 주요 지휘부와 대원들의 신원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17일 중국 국가안전부는 소셜미디어인 위챗 계정을 통해 "대만 정보통신전자군(자통전군, 資通電軍)은 2017년 창설 이래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분열 세력의 '총알받이' 역할을 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 본토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침투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주장했다.
국가안전부는 "해킹 공격은 전기, 가스, 난방, 통신 등 중국의 주요 기반시설에 침투하고, 중국 정부나 군사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피싱 메일이나 반중 선전 메일을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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