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의 전영오픈 우승이었고, 안세영은 이후 태국, 싱가포르 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경기에 나서며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강호들을 압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