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세계 컬링의 별 의정부에 모였다"…시민들 응원 ‘후끈’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도 13개 국가에서 찾아온 세계 여자 컬링 스타들을 응원하려는 의정부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원래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스케이트,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던 곳이지만 의정부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이곳을 컬링경기장으로 개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로 소개를 받는 노르웨이 선수들의 이름이 하나, 하나 호명될 때 마다 관중들은 큰 박수로 의정부를 찾은 선수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