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이 미국의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 List, SCL)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외교적 대응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 명단에 한국이 포함된 것은 미국이 한국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동시에 일부 핵심 산업에서 경쟁을 의식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오 시장은 한국이 SMR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HALEU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미국과의 전략적인 협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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