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마련한 제2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빔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점, 각종 체험에 나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 일선 면 단위까지 경제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초 내수 부진과 경제불황 극복,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올해 혜택을 더 확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도암면민들이 주도한 이번 동백축제는 지난 2월 강진 청자축제 성공에 이어 강진군의 매력적인 축제가 지역경제에 엄청난 긍정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면서 “특히 내수 부진 극복을 위해 소비심리를 자극해 강진군 방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신청과 정산이 확 늘어나 이러한 정책이 중앙정부 경제부양 정책의 실마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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