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탈취한 뒤 주변 장애인들에게 접근해 약 4억원을 편취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4명의 SNS 계정을 무단으로 탈취해 부정 접속한 뒤, 계정 명의자를 사칭해 주변 발달장애인 등 22명에게 약 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탈취한 계정을 이용,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접근해 “너의 명의로 소액결제가 이뤄졌으니 이를 취소해야 한다”며 결제 취소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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