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NC 감독은 경기 두 시간 전에 LG의 라커룸을 찾아 염경엽 LG 감독에게 인사했다.
밝은 표정으로 LG의 라커룸을 걸어 나온 이호준 감독은 "염경엽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다.베테랑 감독이어서 초보 감독인 절 보자마자 어떤 걱정을 하고 있을지 알고 계시더라"며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염 감독님께서 다 해결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감독이 갖고 있던 고민은 젊은 선수의 '육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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