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중국 단둥(丹東)을 오가는 한중 카페리 운항 재개에 앞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단둥 항로의 한중 카페리 운항이 지난 2022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만큼 이번 점검은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주체인 IPA뿐만 아니라 터미널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단둥 항로 운항으로 여객수송이 재개되면 인천항과 중국 도시를 잇는 카페리 항로 중 여객수송 항로가 7개로 늘어난다”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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