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60년이 6년 같아…노래 못한다면 내 인생 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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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60년이 6년 같아…노래 못한다면 내 인생 버리는 것"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80)은 올해 뜻깊은 데뷔 60주년을 맞았다.

남진이 내놓은 트로트 히트곡이 많다 보니 으레 그를 전통가요 가수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지만, 그가 애초에 관심을 둔 장르는 팝이었다.

남진은 "원래 한 곡이 히트하면 그다음 곡을 성공시키기는 더 어렵다"며 "나는 그 시절 박춘석 선생을 만나 빠른 노래, 느린 노래,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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