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유명 대학교 재학생 20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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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유명 대학교 재학생 20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유)

방글라데시 명문대 학생 20명이 고등법원에서도 정치적 폭력과 살인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17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 다카트리뷴과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은 정부 정책을 비판한 동료 학생을 집단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하급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방글라데시 공학기술대(BUET) 학생 20명과 종신형을 선고받은 5명에 대한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데일리스타는 이번 사건이 학내 정치 폭력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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