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헌법재판소와 법원의 결정을 따르는 것을 기본값으로 가진 나라"라며 "승복한다는 것은 선택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물론 거기(탄핵 선고 결과)에 대해 심정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승복한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것과 관련해선 "외교 정책을 하는 데 있어서 예측 가능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을 때"라며 "핵 무장 자체를 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일본처럼 농축 재처리 기술로 핵 잠재력을 확보하는 게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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