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의 이번 방미는 한국이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새로 포함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안 장관은 라이트 장관 측과 이번 주 후반께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번 방미는 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다고 확인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추진됐지만, 안 장관은 4월 15일 지정 효력 발효 전까지 한국을 민감국가에서 다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우리 정부 측 요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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