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알리는 희귀식물 초령목 제주서 만개…작년보다 2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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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리는 희귀식물 초령목 제주서 만개…작년보다 2주 늦어

제주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초령목'이 꽃을 활짝 피워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2020년, 2021년, 2024년에는 2월에 개화가 관측됐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개화가 2주 정도 늦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임은영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는 "초령목은 희귀하고 유용한 제주의 귀한 식물자원 중 하나"라며 "종 보존과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증식 기술 개발과 자생지 보존 기초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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