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기억해 주신 분들께 감사"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의 유족이 장례 기간 모인 조의금 전액을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씨는 "형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고 삶의 힘을 얻었다는 말씀들에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너무 슬퍼하고 애통해하는 분들을 보면서 누군가를 이토록 열렬히 가슴 깊이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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