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한 것을 두고 국민 67%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홈플러스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이사와 조주연 대표이사 등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에 선을 그었지만,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알 수 있듯 이는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지는 인식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후 투자금 회수로 경영상황이 더 악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서 10년간 받은 거 0원"이고, 김 부회장은 "MBK는 홈플러스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한 주주"라면서 "회생절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주주가 가장 큰 희생을 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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