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사업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정할 경우 HD현대중공업이 단독 입찰하게 되며 경쟁입찰 시 두 회사가 수주를 위해 다시 맞붙게 된다.
통상 기본설계를 맡은 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해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따내지만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탈취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의가 지연됐다.
반대로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이 군사기밀을 불법 탈취해 후속 기본설계 사업을 낙찰받아 공정하게 경쟁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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