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거포 기대주' 김동엽(35)의 재활 치료 기간이 우려보다 길지 않을 전망이다.
키움 구단은 17일 "김동엽이 금일 오전 구단 지정병원(부민병원)에서 MRI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1차 검진 때와 마찬가지로 우측 척골 경상 돌기 골절 소견을 받았다.다행히 골절 외 다른 부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회복 기간만 4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했다.
시범경기에서도 홈런 1개를 치며 지난 2시즌 장타력 저하에 시달린 키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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