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수업에 복귀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협박한 건국대 의과대학 학생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6일 교육부는 "수업 복귀자를 더 이상 동료로 간주하지 않으며 향후 모든 학문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건국대 의대 학생들을 지난 14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건국대 의대 본과 2학년과 3학년 학생 6명은 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하는 대신 수업에 복귀하려 하자 동급생들은 입장문을 내 이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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