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195940)(HK inno.N)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연고제로 개발 중인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 ‘IN-115314’의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HK이노엔 BI (사진=HK이노엔) JAK 억제제는 신체 효소 중 하나인 야누스 키나제(Janus kinase)를 억제해 다양한 염증질환을 치료하며,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쓰인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약물이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50% 성장한 5억800만 달러(약 7300억 원) 매출을 기록할 만큼 JAK 억제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경구용 치료제가 가진 안전성·효과의 한계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바르는 제형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화장품?의약품 기술을 융합한 신약 개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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