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영산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만4천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질병청은 지난해 조사에서 간흡충 감염률이 9% 이상으로 확인된 지역의 경우 지역 보건소 등과 협조해 전수조사와 예방 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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