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 탓에 개막전 등판이 불발된 미치 화이트(30·SSG 랜더스)가 이르면 4월 중순께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프로야구 SSG 관계자는 14일 "화이트가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가 80%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24일에 재검진을 하는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4월 중순을 전후로 복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때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통산 첫 탈삼진을 기록하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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