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학들의 이런 방침 변경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순응하지 않는 대학들에게 연구비 등 지원금을 끊어버리겠다고 정부 측이 압박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반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농성과 시위가 몇 달간 열렸던 컬럼비아대에 대해 트럼프 2기 백악관은 이 대학에 대한 4억 달러(5천800억 원)의 지원금을 끊으라고 정부 부처들에 지시했으며, 다른 대학들에게도 이런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컬럼비아대는 지난주에 이 대학 산하 학부과정 여학생 단과대학인 바나드대에서 열린 시위와 관련해 학생 4명에게 정학 조치를 내리고 캠퍼스 출입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