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회는 14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가 이어지며 광주·전남지역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고 이는 관광산업 기반 붕괴 위기로까지 이어져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관광업계가 공항 재개까지 받을 피해액이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에 대해선 "관계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도 광주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설득력 없는 정치 전략을 구사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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