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 3일간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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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탄핵심판 선고일 전후 3일간 안전관리 총력"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선고일 당일을 포함해 전후 사흘에 걸쳐 본청 직원들을 인파 관리 비상근무에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삼일대로(헌법재판소~안국역~낙원상가), 율곡로, 사직로(안국역~송현광장~고궁박물관), 세종대로(광화문~청계광장), 종로(보신각~광화문광장)에 무단 적치된 입간판과 고정물의 자진 정비를 권고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말마다 구 직원이 경찰과 함께 광화문, 안국역 일대 상황을 주시하며 합동 근무 중"이라면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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