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이 0.75로, 2023년(0.7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이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 잠재성장률은 2040년대 후반 0%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2050년대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저출생·고령화와 기후변화를 한국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협하는 대표적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학 지역별비례선발, 거점도시 육성, 탄소배출권 거래제 개선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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