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생존을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13일)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재파업에 나선 노조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대제철은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은 비상경영 체제 돌입에 따라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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